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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제조업 불황 심화, 해고율 증가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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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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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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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싱가포르의 제조업 또한 작년에 연이은 불황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로 인해 많은 제조업 부문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5년 싱가포르 노동 조합 총협의회(NTUC: National Trades Union Congress)에 소속된 회사에서 해고된 노동자는 총 2,512명으로 2014년 2,246명에서 12퍼센트 가량 증가 했습니다. 이들 중 93퍼센트에 달하는 인원이 제조업 계열 노동자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6년 첫 3개월간 약 234명의 노동자들이 해고될 것이라고 추정되는 가운데, 이들 중 대부분이 제조업 계열 노동자로 집계됩니다.
2015년의 급여와 보너스 인상률 역시 2014년에 연이어 감소된 추세를 이어나갔습니다. 싱가포르 노동 조합 총협의회(NTUC) 소속 회사는 급여를 평균 4퍼센트 가량 인상하였고, 보너스는 노동자의 2.98개월 치 급여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2013년 4.63%의 급여 인상률과 3.16개월 치 급여의 보너스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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