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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싱가포르 창이 공항 기내반입 금지 압류품, 120만개로 집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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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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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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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부터 11월 동안 싱가포르 공항에 압류된 비행기 반입 금지품이 약 120만개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는 비행기 탑승객 100명당 4.85개의 금지품이 압류되고 있는 것으로, 2009년 6.45개 대비 다소 감소한 수치입니다. 압류된 물품 10개중 3개는 1회용 플라스틱 병에 담긴 물병으로 조사되었으며, 헤어 스프레이, 치약과 같은 개인 물품부터 카야잼, 캔 음식 등 다양한 물품들이 압류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06년, 병에 담긴 액체폭탄으로 10여대의 비행기를 테러 하려던 일당들이 검거된 이후 전세계 공항들은 액체류의 비행기 반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 또한 2007년 5월부터 엑체류 반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주요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엑체(물, 음료, 식품, 화장품, 스프레이, 젤)로 된 물품은 100ml이하의 개별용기에 담아 투명 비닐 지퍼백(re-sealable)에 담아야 비행기 반입이 가능 합니다.
- 물품이 100ml가 안되더라도 담겨진 용기가 100ml이상이라면 비행기 반입은 불가능합니다.
- 반 고체류 물품(카야잼, 꿀)은 액체류 물품과 같은 제제를 받습니다.
- 유아식 및 의약품은 항공여정에 필요한 용량에 한해 비행기 반입이 허용됩니다. 하지만 의약품의 경우 처방전과 같은 증빙서류의 원본이 필요합니다.
- 손톱깎이, 스위스 군용 칼, 커터 칼, 가위, 총으로 보이는 장난감을 비롯한 기타 흉기로 사용될 수 있는 수화물들은 위탁수하물로 부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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