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가들의 주가가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 했습니다.

 

싱가포르 주식 시장의 기준인 스트레이트 타임 지수(STI: Straits Times Index)는 1.54퍼센트 가량 하락해 2,708.85로 떨어졌습니다. 중국 상하이의 주가는 5퍼센트 가량 하락했으며, 홍콩은 2.8퍼센트, 시드니는 1.2퍼센트 하락했습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의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지수는 1.8퍼센트 하락해 201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했습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이 발표한 위완화 평가 절하 정책으로 인해 국제 유가 또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주요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위안화 절하로 중국 내 원유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전망에 따라 유가가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