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환율은 6년만에 최저치를, 주가는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월 7일인 어제  싱가포르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싱가포르 달러 환율은 1.4432달러로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은 2009년 6월 금융위기 이후 처음 입니다. 싱가포르 주식 시장의 기준인 스트레이트 타임 지수(STI: Straits Times Index)또한 3 년 만에 최저치인 2,729.91로 떨어졌습니다. 2015년 4월과 비교해 약 23%가 하락한 이 수치는 2012년 말 이후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약세시장의 원인은 중국의 경제성장이 더욱 느려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 분석합니다. 또한 중국의 위완화 환율의 급격한 하락이 아시아 전체 환율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