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상산업부(MTI: Ministry Of Trade And Industry)는 2015년 싱가포르 경제성장률이 2.1%라 밝혔습니다.

 

통상산업부는 2015년 전체 경제성장 전망치를 2-2.5%였던 기존 전망치에서 2%로 낮춘바 있습니다. 하지만 2015년 4분기 경제가 작년 동기간 대비 2%가량 성장해 2015년 최종 경제성장률은 2.1%로 조사되었습니다.

 

가장 큰 경제성장을 보인 산업은 서비스와 건설업계입니다. 2015년 4분기 서비스 산업은 작년 동기간 대비 3.2%가량 성장했으며, 2014년 대비 2015년 서비스업의 전체 성장률은 3.6% 입니다. 건설업계의 4분기 성장률은 2.2%였으며, 2015년 전체 성장률은 1.1% 입니다.  반면 가장 부진한 산업은 제조업계였습니다. 지난 4분기 제조업계는 6%가량 급락했으며, 2015년 전체 제조업계는 4.8% 감소 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2016년 경제에는 중국의 둔화된 경제발전 속도와 미 연방준비제도의사회(US Federal Reserve)의 이자율 인상과 같은 다양한 리스크가 있다고 분석합니다. 이에 제조업과 같이 수출에 의존하는 산업의 2016년 경제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