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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싱가포르 고용 성장, 2009년 이후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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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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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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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가 2015년 3분기 고용 성장이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3분기 전체 고용인구는 12,600명 가량 성장해 2분기보다 3,000명 가량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33,400명이였던 작년 동기간 고용성장의 3분의 1을 조금 넘는 수치에 불과합니다.
또한 노동부의 조사결과 3분기 싱가포르 거주자의 실업률은 3퍼센트, 시민권자의 실업률은 3.1퍼센트로, 6월의 2.8퍼센트와 2.9퍼센트에서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싱가포르 거주자 중 0.6퍼센트가 25주 이상 실업상태인 장기 실업자로 구분되었으며, 이 수는 2013년 이후 최고치로 기록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싱가포르의 불경기와 세계 경기 침체가 싱가포르 고용시장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외국인 노동자들을 포함한 싱가포르 전체 실업률은 지난 분기와 동일한 2퍼센트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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