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토교통청(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은 내년 2월부터 5개의 신규 도심 직행버스 루트가 생긴다고 발표 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생긴 5개의 버스 루트는 각각 앙모키오(Ang Mo Kio), 베독(Bedok), 풍골(Punggol), 클레멘티/도버(Clementi/Dover), 이슌(Yishun) 지역과 중앙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를 연결합니다. 직행버스는 오전 출근 시간대와 저녁 퇴근 시간대에 운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러한 버스 루트의 확대는 싱가포르 정부가 2012년 11억 달러를 투자해 시작한 버스 서비스 확대 프로그램(Bus Service Enhancement Programme)의 일환입니다. 내년에 새롭게 운행될 5개의 버스를 포함한 전체 도심 직행버스의 수는 20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