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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인 기대수명, 남성 79.2세, 여성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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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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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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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인의 기대수명(life expectancy at birth)과 사는 동안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기간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싱가포르의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2010년에 출생한 싱가포르 남아의 평균 추정 생존년수는 79.2세입니다. 이는 77.1세였던 2004년 조사결과보다 2.1년 증가 했습니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기간을 나타내는 건강수명(healthy lifespan) 또한 증가해 70.4세에서 73.1세로 2.7년 가량 증가했습니다. 여성은 더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은 각각 2년, 4년 증가해 84세와 77.7세입니다.
이러한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현재 노년인구 사이에서 암,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만성 질환(chronic disease)의 발병이 늦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젊을 때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였기 때문이라 분석합니다.
한편 현재 싱가포르의 노인 부양지수는 노인 1명당 4.8명 입니다. 이 수는 갈수록 증가해 2030년의 노인 부양지수는 노인 1명당 2.1명의 부양 생산인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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