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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싱가포르 전체 근로자 임금 중간값 $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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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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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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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가 11월 30일에 발행한 싱가포르 노동력 보고서(Singapore Workforce report)에 의하면 2015년 전일제(full-time) 노동자 월급의 중간 값이 작년 대비 4.7%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싱가포르 국민연금(CPF: Central Provident Fund)의 개인 분담금을 포함한 전체 노동자 임금의 중간값은 3,949달러인 것으로 조사돼 2014년 3,770달러에서 크게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 시민권자및 영주권자의 평균 임금은 올해 하락한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고려하고도 작년 대비 5.4%가량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2014년 임금 성장률인 0.7%에서 크게 오른 수치 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임금인상의 가장 큰 이유는 고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경제 전망이 밝지 않아 이러한 임금 인상 추세는 내년까지 이어지지 않을것이라 덧붙였습니다.
한편 싱가포르의 실업률은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거주자 중 여성과 고령근로자가 노동시장에 참여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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