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위원회(NParks: National Parks Board)가 보타닉 가든을 기존 74헥타르에서 82헥타르로 확장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새롭게 확장될 지역에는 자연사 예술 박물관(Natural History Art Gallery), 갤롭 수목원(Gallop Arboretum), 산림 보존 자료관(Forest Conservation Interpretive Centre)이 증설될 계획이며, 2018년에 완공될 예정 입니다.

 

자연사 예술 박물관은 지어진 지 100년이 넘은 식민지 시대의 건물에 들어서게 되며, 싱가포르 예술가 뿐만 아니라 해외 예술가의 작품도 전시될 예정 입니다. 산림 보존 자료관은 보타닉 가든이 산림 생태계 보존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보여줄 예정입니다. 갤롭 수목원의 규모는  4헥타르이며, 이곳에서는 거대 나무들을 볼 수 있을 예정 입니다.

 

한편 보타닉 가든은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