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싱가포르 외교부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헤이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효과적인 법적 제제와 재정적인 압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속가능개발에 관한 사회적 책임경영 포럼(Responsible Business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에서 인도네시아 헤이즈가 의제에 올랐습니다. 이곳에서 싱가포르 정부는 기업들의 공급망(supply chain)이 투명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석유, 팜오일 및 임업 분야의 회사들이 그 대상입니다. 

 

싱가포르는 이미 지난 9월 월경성 헤이즈 오염 법안(Transboundary Haze Pollution Act)을 시행한바 있으며, 5개의 인도네시아 회사에 오염대책 안내공지가 통보되었습니다. 이들 회사는 화재가 일어난 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또한 불법 개간을 혐의로 4개 플랜테이션 회사의 면허를 정지시키거나 취소시켰습니다. 또한 헤이즈 문제 해결에는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