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외국인 거주자가 이전 20년간 유례없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싱가폴의 외국인은 2007년 6월 기준 1,005,500명을 돌파했으며, 전문인력 중심으로 노동자, 학생과 그 가족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싱가폴의 외국인들의 14.9%는 체류기간을 연장하고 있으며, 2006년의 9.7% 비해 훨씬 늘어난 수치이며, 지난 7년중 최고치 입니다.

싱가폴의 총 거주인구는 2007년 6월기준 4,680,000명으로, 2006 대비 4.4% 증가한 수치이며 과거1982년 거주인구 증가율 4.5%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이 수치는 결혼으로 인한 출생과 사망이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싱가폴 경제 전문가들은 유입되는 외국인들은 건설부분과 금융서비스직에 고루 분포되어 싱가폴 기초경제를 다지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대외적인 영향으로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의 회사신규설립으로 까지 이어져 동반 경제 성장으로 점차 확산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싱가폴 정부는 2006년 출산증가율 1.26%, 2007년 1.25%로 정상적인 수치인 2.1%를 맞추기 위해 지속적인 외국인 유입으로 인력난을 해소해야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