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수가 작년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환경청(National Environment Agency, NEA) 조사결과 2015년 상반기 쓰레기 무단투기로 적발된 건 수가 12,000 건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4% 증가 했으며, 이 가운데 싱가포르 거주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70% 입니다.

이 기간 동안 봉사활동(corrective work order, CWO)을 처벌받은 사람 수는 551명으로, 작년 대비 72% 증가 했습니다. 이 중 작년 CWO처벌을 받은 사람이 올해 재범으로 다시 처벌은 받은 경우도 6%가량 돼, 싱가포르 내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