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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 호텔업계 인력 정책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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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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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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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를 대상으로 한 싱가포르의 인력 정책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정책안은 노동부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특정 업종에 대한 인력 정책 방안입니다.
10월 16일 금요일, 싱가포르 노동부(Ministry Of Manpower, MOM)가 발표한 호텔업계 인력정책안은 SkillsFuture(싱가포르인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가 프로그램)을 비롯한 5개의 정책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정책안은 싱가포르관광위원회(Singapore Tourism Board, STB)와 싱가포르인력개발국(Singapore Workforce Development Agency, WDA)에 의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호텔 개실 수는 2020년 까지 약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호텔 업계의 인력은 외국인 노동자 감소정책, 노동자 노령화로 인해 증가율이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Grand Park City Hall과 Resort World Sentosa는 이번에 새로 추진되는 인력정책 프로그램인 ‘Earn and Learnig’에 협력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32개의 호텔은 정부로부터 최대 $15,000를 지원받아 현장훈련(OJT)을 운영할 계획 입니다. 훈련 대상자는 폴리테크닉에서 호텔 경영학(hospitality business managemt)을 전공한 신입 자원들 입니다. ITE졸업생들을 위한 비슷한 프로그램 또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폴리테크닉, ITE에서 호텔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쉽 프로그램은 표준화 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호텔업계의 인턴기간은 12주에서 24주, 월급은 $450에서 $1000으로 호텔마다 제 각각이었습니다. 하지만 10월 16일부터 인턴쉽 프로그램의 기간은 반년, 수당은 최소 $600로 표준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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