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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최악의 헤이즈로, 싱가포르 내 모든 학교 휴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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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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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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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9월 25일, 싱가포르 역사상 처음으로 헤이즈 때문에 모든 학교들이 휴교를 결정 했습니다. 오늘 있는 GCE O-level 시험들은 미뤄졌으며, 다음주 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PSLE(Primary School Leaving Examination) 필기시험 또한 시험 날짜를 재검토 중 입니다.
올해 최악의 헤이즈 였던 어제 대기오염지수(PSI)는 매우 유해한(very unhealthy) 수준(PSI 201~300)에 진입했습니다. 저녁 10시 PSI지수는233에서 275 사이를 오갔으며 300이 넘는 경우 위험(hazardous)수준으로 구분됩니다.
이에 싱가포르스포츠허브(Singapore Sports Hub)는 격렬한 야외활동을 중단하도록했으며, 맥도날드나 KFC같은 패스트푸드 배달업체들 또한 배달 서비스를 중단시켰습니다.
한편 환경 수자원부(Ministry Of The Environment And Water Resources, MEWR) 장관은 이러한 헤이즈 상황은 엘니뇨의 건조한 기후 영향으로 인하여 한달 혹은 그 이상 까지 지속 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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