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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정부, 공공기관, 기업 헤이즈 대책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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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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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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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헤이즈가 심해지면서, 싱가포르 정부, 공공기관, 기업에서 헤이즈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환경청(National Environment Agency, NEA)에 의하면 금요일부터 바람의 방향이 바뀔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때까진 남서풍이 계속 불어올 것으로 예상돼 헤이즈는 계속될 것으로 보여지며, 자세한 사항은 NEA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표준대기오염지수 (Pollutant Standard Index , PSI 지수)는 114에서 138대를 유지해 유해수준이었습니다. PSI지수가 101에서 200사이면 유해수준, 201에서 300사이면 매우 유해한 수준, 300이 넘는다면 위험수준으로 구분됩니다.
이에 학교를 포함한 공공기관, 기업 등지는 N95마스크를 지급하거나 PSI지수를 제공하는 등 각각의 헤이즈 대처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헤이즈는 호흡기관 뿐만 아니라 눈,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치며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쓰거나 젖은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아야 합니다. 또한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을 틀어놓는 것이 헤이즈를 피하는데 효과적 입니다.
싱가포르 정부 또한 헤이즈 대책방안을 내놓았습니다.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65세 이상의 노약자와 저소득층은 450개 이상의 병원 및 보건소에서 헤이즈와 관련된 질병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People’s Association은 30,000개의 마스크를 노약자에게 나눠줬습니다. 교육부는 PSI 지수가 위험수준에 도달한다면 휴교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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