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이번 국제 기능 올림픽(WorldSkills)에서 지금까지 중 가장 많은 17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습니다. 싱가포르는 2011년과 2013년에는 14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올해 가장 많은 메달을 차지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나라는 브라질과 한국입니다. 특히 전체 50개 직종 중 41개의 직종에만 참가한 우리나라는 전 직종에 출전한 개최국 브라질을 상대로 메달 경쟁에서 금메달 우위를 확보해 종합 우승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싱가포르인 참가자들은 올해로 43회인 이번 국제기능 올림픽에 폴리테크닉과 ITE(Institute of Technical Education) 학생 22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싱가포르 대표단은 1개의 은메달과 2개의 동메달, 14개의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우수상은 600점 중 500점 이상을 기록한 참가자들에게 수여되며, 메달은 없습니다.

싱가포르인력개발국(WDA: Workforce Development Agency)은 이번 수상자들에게 인상된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인력개발국(WDA)이 지급 예정인 포상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은메달: 기존 5천 달러에서 만 달러로 인상

동메달: 기존 3천 달러에서 5천 달러로 인상

우수상: 천 달러 (기존 미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