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의 신규 개인 아파트 판매량이 큰 폭 감소하였습니다.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지난달 375채의 신규 개인 아파트를 판매하였습니다. 이는 5월보다 42% 하락한 수치이고, 작년 6월 판매되었던 482채보다도 낮은 수치입니다.

신규 개인 아파트 판매량은 싱가포르 전역에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도심 지역(Central)의 판매량은 30%, 도심 주변지역(City-fringe)의 판매량은 23% 하락하였습니다.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판매된 고급아파트(EC: Executive Flat)는 110채로, 5월 판매된 210채보다 큰 폭 하락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신규 개인 아파트 판매량 급감이 최근 두 달 동안 신규 아파트가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경제 불황이 아파트 판매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판매된 신규 개인 아파트는 3,564채로 이는 작년 하반기보다 17% 증가한 수치이지만, 작년 상반기 보다는 21% 감소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