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3시간 기준 대기오염지수(Pollutant Standards Index; PSI)가 10일(금) 오전 11시 63에서 오후 2시 92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었고, 차후 대기오염지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였습니다.

한편, 헤이즈 유발 요인 중 하나인 수마트라의 산불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에 대하여 지난 2주 동안 인공비 유도 작업을 진행 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환경청(NEA: National Environment Agency)은 엘니뇨 현상이 심해지면서, 앞으로 현재보다 더 무덥고 건조한 날씨가 예측된다고 발표했던 바 있습니다. 엘니뇨 현상은 헤이즈 현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