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률이 줄어들고 인구의 노령화가 늘어가는 싱가폴은 국가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 외국인을 유입하는 방법으로 인구증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9월 까지 싱가폴에서 영주권을 받은 사람은 총 46,900명이며, 외국인이 시민권을 취득한 경우는 올해 6월 까지 총 7,300명으로 이와 같은 수치가 올해 말 까지 이어지게 되면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외국인이 싱가폴에서 시민권을 제일 많이 취득했던 2005년의 13,200명에 비해 올해는 약 14,600명이 시민권을 취득하게 될 전망이며, 영주권 취득의 경우 지난해(2006년) 57,300명이 영주권을 취득한 반면 올해는 약 62,500명이 영주권을 취득하게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