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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MOM), 산업재해 방지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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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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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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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기중기 관련 산업재해가 11건이나 발생하면서,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가 기중기 관련 정책을 강화하였습니다. 작년 1년 동안 발생한 기중기 관련 사고는 12건이었습니다.
앞으로 모든 이동식 기중기에는 데이터 기록계가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야 합니다. 데이터 기록계는 기중기의 보수 일정 등의 정보를 기록합니다. 올해 8월부터 모든 신규 이동식 기중기는 데이터 기록계가 부착되어야 하고, 기존 기중기에 데이터 기록계 설치 기한은 2018년 8월 1일까지입니다. 그러나 데이터 기록계 설치비는 기중기 당 약 만 달러로, 노동부(MOM) 소속의 산업 안전•보건회(WSH: Workplace Safety and Health)는 전체 비용의 절반 가량을 부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 산업재해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 업체는 3달 동안 신규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금지됩니다.
노동부(MOM)는 이러한 정책 강화로 인하여 공사 현장 내 안전 의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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