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5월 비석유 국내 수출량(NODX: Non-Oil Domestic Exports)이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하여 0.2%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2.3% 상승을 예상했던 바 있습니다.

특히 전자기기와 화학 분야의 수출량은 전년대비 각 2.5%, 3.8% 하락하였습니다. 싱가포르의 10대 수출국에 대한 수출량 역시 미국, 한국, 태국, 홍콩을 제외하고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이 자문을 구한 27명의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2.7%로 하향조정 하였습니다. 올해 공식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 – 4% 수준입니다. 또한, 제조업 생산량 역시 기존 예상치였던 1.8%에서 급감한 0.5%로 조정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제조업의 부진과 서비스와 건설업계의 호황을 예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