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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근로자 절반 현 직장 만족, 35%는 이직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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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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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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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즈니스 전문 네트워킹 사이트 LinkedIn이 싱가포르 근로자를 조사한 결과 많은 근로자들이 현 직장에 만족함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LinkedIn은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542명의 싱가포르인들을 조사한 결과, 반 정도는 현 직장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습니다. 35%의 직장인은 이직을 희망하고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작년 이직 희망율이었던 27%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인적 자원 회사 전문가들은 최근 경직된 노동 시장으로 인하여 인재를 고용하기 위한 회사들의 경쟁이 극심해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직장인들은 1-2년에 한 번씩 이직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몇년 전 평균 이직 기간은 최소 2년이었던 바 있습니다. 특히 25세 이하의 직장인들이 더 자주 이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이직 희망자들은 LinkedIn과 같은 비즈니스 네트워킹 사이트나 구인구직 포탈 사이트를 이용하여 새 직장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직 희망자들의 이직 후 희망 연봉은 현 급여보다 15-20% 인상된 수치였지만, 대다수의 고용주들은 5-10%의 인상을 제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근로자들은 회사 내에서의 승진 기회가 현 직장에 남아있는 동기를 부여한다고 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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