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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부(MOH), 싱가포르 메르스 의심 환자 57명 전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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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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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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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는 싱가포르의 메르스 의심 환자 57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들은 6월 10일(수) 오후 2시 기준으로 공항 체온 검사에서 감지되거나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였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보건부(MOH)는 폐렴, 심한 기관질환, 고열이 있거나 최근에 중동이나 한국 방문 및 중동 혹은 한국의 병원을 방문하였을 시 메르스 진단을 받아야 하고, 최대 48시간 동안 격리 조치 될 수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싱가포르는 작년 5월부터 중동발 항공 여행자들에 대하여 체온 검사를 실시하던 바 있고, 한국발 항공 여행자들의 경우 지난 6월 9일(화)부터 체온 검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싱가포르 항공(Singapore Airlines)은 6월 10일(수) 한국행 비행기의 취소 및 환불, 재예약, 경로 재설정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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