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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창이 공항, 메르스 확산에 따라 한국에서 오는 여행객 열 감지 검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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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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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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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 공항은 6월 9일(화) 저녁부터 한국에서 돌아오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열 감지 검사를 개시하였습니다.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는 최근 한국에서의 메르스 바이러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가 악화되고, 자가 격리 조치를 위반한 격리자들이 생기며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보건부(MOH)는 아직까지 싱가포르에서 발견된 메르스 환자는 없지만, 최근 세계화 된 여행 패턴으로 인하여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메르스 발병 지역으로 여행 갈 경우, 개인 위생에 신경 쓸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일 동안 이러한 지역에 여행을 다녀온 후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여행지를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전하였습니다. 이들은 최대 48시간 동안 더 정밀한 조사를 위하여 격리 조치 될 수 있습니다.
홍콩과 대만 정부 역시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창이 공항은 작년 5월부터 중동에서 온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열 감지 검사를 시행해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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