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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아시아 공항 승객 터미널•활주로 과부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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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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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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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는 다수 아시아 공항의 승객 터미널과 활주로가 과부하 상태에 있거나 곧 과부하 상태에 도달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방콕과 홍콩, 베이징, 자카르타, 하노이 공항 등의 승객 터미널은 과부하 상태에 이르렀고, 마닐라와 인천, 두바이 공항의 승객 터미널은 올해나 내년에 과부하 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승객 터미널의 과부하 상태는 현재 시설이 최대 수용 가능한 여행자 혹은 그 이상을 수용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하여 터미널과 출입국 심사장 등의 주요 시설은 혼잡해지며 승객들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02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230개의 공항은 승객 터미널, 60개의 공항은 활주로의 과부하를 경험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각 90개와 6개의 공항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아시아의 항공 여행이 향후 20년 동안 매년 4.9%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 평균 증가율인 4.1% 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싱가포르 창이 국제 공항의 승객 터미널과 활주로는 2018년에 과부하 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곧 완공되는 제 4 터미널과 확장된 제1터미널은 수용 인원을 연간 6,600만 명에서 8,500만 명으로 증가하며 과부하를 해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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