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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국악실내악단 _"다스름_" 공연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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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촌 (han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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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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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싱가포르 한국대사관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싱가포르인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국악실내악단 “다스름” (대표:유은선)을 초청, 오는 9월 14일 싱가포르 빅토리아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판소리의 안숙선 명창, 가곡의 김호성 명인 등이 11명의 다스름 여성 연주단원들과 함께 연주하게 될 이번 공연은 싱가포르의 가장 권위 있는 공연장인 ‘빅토리아 콘서트홀’(883석)에서 티켓판매를 통한 일반 시민들과 현지 문화예술계인사, 외교관, 교민들 등을 대상으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스름”은 이번 공연에서 우리 전통음악의 대표로 손꼽히는 ‘수제천’을 비롯하여 판소리 춘향가, 거문고 산조 그리고 수많은 싱가포르인들이 시청했던 한국 드라마 ‘궁’의 주제가, 국악으로 만들어진 게임 배경음악 ‘바람의 나라’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여 한국 문화가 새롭게 발전하는 모습을 음악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다스름”의 이번 싱가포르 공연은 한류를 통해 한국의 대중문화에 친숙한 싱가포르인들에게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한국의 고급 문화를 선보임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90년 여성들로만 창단되어 17년간 300여 차례의 꾸준한 공연활동을 해온 ‘다스름’은 이번 싱가포르 공연에 앞서 9월초에 새로운 음반을 발매할 계획이며, 9월 9일에는 경희궁 숭정전에서 ‘궁궐음악회’도 일반시민들과 함께 무료로 개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공연 프로그램

1. 신수제천

2. 거문고산조 / 거문고:오경자, 장구:김한나

3. 가곡‘편수대엽’ ‘편락’ / 노래:김호성

4. 꽃의 동화  (영화 ‘축제’ 삽입곡) / 소금:박형례, 가야금:김민영

5. 바람의 나라 (게임배경음악)

6. ‘궁’ OST 중 앵무새‘ ’퍼햅스러브‘

7. 첨밀밀 (영화 ‘첨밀밀’의 주제가)

8. 리베르탱고

9. 엘콘도르 파사

10. 판소리 ‘춘향가’ / 안숙선

11. 남도민요‘새타령’ ‘남원산성’ ‘진도아리랑’

12. 프론티어


<출연진>

사회:유은선

다스름 연주단원: 소금-박형례, 대금-유솔잎, 피리-강주희, 생황-김효영, 해금-조주희, 가야금-김민영
거문고-오경자, 아쟁-임정하, 타악-김한나, 신디-문신원

특별출연: 가곡-김호성, 판소리-안숙선


다스름 / DASRUM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은 1990년 국악계의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여 온 여성연주자 8명이 규합하여 악단을 창단하였다. 이후 전통음악의 이상적 계승과 현대화를 목표로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한 신세대 대상의 공연과 새로운 미학을 선보이기 위한 국악 창작곡 발표회를 병행하여 현재까지 300여회의 공연을 전개하는 등 오늘을 살아 숨쉬는 악단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다스름」의 음악에서 대두되는 특성은 여성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성적 연주로 전통음악의 원시적 미학과 세련된 현대감각을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한데 아우르는 점이다. 또한 「다스름」의 신구 멤버들 모두 유수관현악단의 악장 또는 연주자 등으로 국악계의 중추적 인물로 활동하는 면을 볼 때에 「다스름」은 국악발전의 견인차 역할과 주요 아티스트의 산실로서의 역할도 병행하고 있다.

『The Womens Korean Music Chamber Orchestra, ⌜Dasrum⌟, was established in 1990 by 8 female players who tried to open a new future of Korean classical music.
It has been playing its role actively as an orchestra performing over 300 times until now with creative music presentation of Korean classical music for expanding its area into new generation and showing a new aesthetics aiming at the ideal succession and modernization of Korean music.
The best characteristic of ⌜Dasrum⌟ music is sensitive and soft musical performance by women. It joins the original aesthetics of traditional music with the refined modern sense in a peaceful atmosphere. Furthermore, old and new members of ⌜Dasrum⌟ are occupying the important positions in Korean music part as a composer or player in foremost chamber orchestra. ⌜Dasrum⌟ is carrying out its role of the motive power for Korean music development as well as a delivery room of leading artists.』

* DASRUM consists of Daegeum, Sogeum, Gayagum, Goemungo, Haegeum, Ajaeng , Piri, Taepyeongso, SaengHwang, Jango, Keyboard, Percussion.


■ 다스름 단원 소개

* 유은선(대표) / 작곡,편곡,키보드, 사회, 구연
  서울음대(국악작곡) 및 이화여자대학원(한국음악이론),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예술경영) 졸업,  
현,국악FM방송 ‘유은선의 음악감상실’MC, 이화여대 출강

* 오경자 / 거문고
  한양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 / 국립국악관현악단

* 권용미 / 소금,대금
  추계예술대학 졸업, 이화여자대학원 수료 /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 김효영 / 피리,생황
추계예술대학교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교육대학원 재학,

* 조주희 / 해금
  한양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 /  안산시립 국악관현악단

* 김한나 / 타악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및 단국대학교 대학원 수료 / 국악예고 강사

* 임정하 /  아쟁
  중앙대학교 졸업 / 안산시립 국악관현악단

* 김민영 / 가야금
  중앙대학교 졸업

* 문신원 / 키보드, 편곡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및 하와이주립대학 석사학위 취득

* 이수정 / 타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 특별 출연

판소리 : 안숙선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기  곡 : 김호성


■ 싱가포르 공연 제작진

* 기획 : 정선구(A&A 대표), 이혜미(A&A)
* 연출 : 오대환(씨엔앨뮤직 음악감독)
* 음향 : 백오현

■ 다스름 주요활동

* 1990. 1.12.  창단
* 1990. 5. 1.  국악강습 순회공연 제1회 청음국악교실 시작 (서울 동명초등학교)
* 1990.10. 7.  KBS 라디오서울 주최 제2회 가을밤의 콘서트 (호암아트홀)
* 1991. 4.     어린이를 위한 국악음반 제작
             제1집 전래민요와 전래동요 /  제2집 어린이 정서음악
        제3집 구연음악동화 / 제4집 창작동요
* 1993.11.12.  나의 아버지 등소평’ 출판기념회 축하연주 (힐튼호텔)
* 1993.11.25.  국립국악원 주최 국악실내악축제 (국립국악원 우면당)
* 1990-1997   청음국악교실 총 90회 공연 (예음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진흥원후원)
* 1992-1997   다스름의 ‘청소년을 위한 우리음악과의 만남’ 17회 공연 (문예진흥원)
* 1999. 5.     중국 연변 초청 어린이 음악회 (연변대학교)
* 2000.        전국 관현악축제 출연 (창원 KBS홀)
* 2001. 6.23.  정신대할머니 위안 특별공연 (창경궁 통명전)
* 2001. 5. 5.  어린이날 특집 ‘노래속의 하루’ (국악방송 ‘국악은 내 친구’)
* 2001.10. 9.  국립극장 주최 국악실내악축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2002.12.30.  유은선의 제3회 작품발표회 ‘어머니의 노래’ (국립국악원 우면당)
* 2003. 4      문광부 찾아가는 문화활동 (전국 20개 도시 순회공연)
* 2003.12      문광부 2003하반기 찾아가는 문화활동 (전국10개 도시 순회공연)
* 2004. 2.     다스름과 함께 하는 가족음악회 ‘어머니의 노래’(우면당)
* 2004. 6.-8.  다스름과 함께 하는 가족사랑음악회(대전,파주,속초,동해,과천)
* 2004. 7. 8.  유은선과 다스름의 여름이야기 ‘조영수의 우리노래’(우면당)
* 2004. 8. 7.  제3차 세계 입양인대회(신라호텔)
* 2004.10.16- 2004신나는 예술여행 ‘다스름과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11개지역)
* 2005. 5.     다스름과 함께하는 궁궐음악여행/경희궁 태녕전
* 2005. 7.     An Evening with Korean Music / 요르단 알후세인홀
* 2005. 9~12  2005다스름과 함께하는신나는국악교실/교정시설(서산,춘천,수원,평택 구치소)
* 2005. 9.     2005국악축전‘그녀들과 앞서가다’/오산 문예회관
* 2005. 9.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임명식 축하공연/서울대학교 병원
* 2005. 9.     2005 다스름과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교실 / 전국 8개 도시
* 2005. 11.    제24회 아시아 광고대회 ‘제주의 밤’ 공연 / 싱가폴 릿츠칼튼 호텔
* 2005. 11.    제2차 성지순례사목 아시아대회‘한국문화의 밤’ / 명동 꼬스트홀
* 2005. 12.    2005 KBS 국악대상 연주단체상 수상 / KBS홀
* 2005. 12.    다스름의 태교음악회 ‘엄마랑 아가랑’/백범 김구기념관
* 2006.  1.    동화작가 정채봉 서거 5주기 기념 공연/동국대학교
* 2006.  4~   2006 다스름과 함께 하는 신나는 국악여행(경기,전라,강원 11개 지역)
* 2006.  6.    2006 다스름과 함께 하는 궁궐음악여행/경희궁 숭정전
* 2006.  9~10.    남미순회 공연 / 콜롬비아 및 페루 8회 공연

■ 다스름의 음악세계

다스름의 음악에는 늘 엄마의 ‘정’ 이 서려있다   이성천(전,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다스름의 활동 중에 괄목할 만한 것은 ‘찾아가는 문화활동’ 일 것이다. 엄마로부터 자식이 자연스런 교육을 받듯이, 다스름의 현장음악회는 전국의 초, 중고생을 비롯한 일반인들에게 엄마와 같은 정을 담고 한국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부드러움 속에서 만나는 ‘강함’ 의 미학   이준호(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슬기둥 대표)
여성들로만 구성되어 있기에 그네들의 음악색깔은 연약해 보일수도 있지만, 음악색깔을, 한국여인의 굳은 의지와 완벽을 추구하는 테크닉으로‘들리는 소리의 강함’이 아닌‘느껴지는 강함’을 전달하고 있다. 이것은 오랜 세월 한 길을 걸어온 다스름 만의 독특한 음악색깔이며 생명력이다.

새로운 전통을 만드는 미래의 한국음악   이상흡(KBS 예능국 차장)
다스름이 연주하는 음악은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낯익은 음악이다. 정악에서부터 민속음악에 이르기까지의 정통성 있는 연주는 물론, 현대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대중음악’으로서의 가치도 철저히 이입시키고 있다. 그것은 미래를 향한 투자이며, 완성을 향한 실험인 것이다.                              

다시 떠 올려지는 지난여름 아침고요 수목원에서의 한 편의 아름다운 詩   현경채(음악평론가)
깔끔하고, 포근하고, 산뜻하고, 정감 있는 음악을 들려주는 실내악단 "다스름" 의 공식적인 첫무대를 축하합니다.
1990년, 대한민국 최초 여성 실내악단이라는 의미 있는 출발, 그리고 14년이 지난 지금,  명실공히 국악계 스타 군단의 실내악단 "다스름"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최고의 앙상블을 추구하는 세계 최고의 쏠리스트 앙상블이 되기를 기원하고, 한국의 앙상블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실내악단으로서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한국음악의 숨겨진 매력을 재현하는..   황병기(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연세대 초빙교수)
한국음악의 숨겨진 매력은 단연 앙상블에서 찾을 수 있다. 다스름은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하는 실내악단으로, 한국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작은 거인이 만드는 국악이란 불모지의 숲..   한신평(KBS심의위원)
키 작은 유태인이 알래스카 벌목장에 취직했습니다. 주인은 이 사람을 골려주려고 큰 도끼를 갖고도 해내기 어려운 일을 시켰습니다. 아름드리 거목들의 숲에서 이 사람은 마치 벌레처럼 작게만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솜씨는 어느 키 큰 사람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주인이 물었습니다.“벌목은 어디서 배웠소?”그가 대답했습니다. “사하라 정글에서 배웠습니다.”주인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사하라 정글이라니? 사하라 사막이겠지!” 키 작은 사람이 정색을 하고 말했습니다. “아니오. 정글이 맞습니다. 제가 나무를 몽땅 잘라 버려서 사막이 되었거든요.!”
이제 다스름이 창단 14년을 맞습니다. 짧지 않은 세월을 보내면서, 작은 거인 유은선은 국악의 불모지들을 큰 숲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조신한 음악으로 설득력 있는 연주를..   최석구(씨앤엘뮤직 대표)
항상 조신한 음악언어로 설득력 있는 연주를 들려주는 다스름 실내악단의 정기공연이 또 다른 발전의 계기가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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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싱코님의 댓글

싱코 (kwangok99)

안녕하세요? 다스름 악단의 CD를 사고 싶은데 어디에서 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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