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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MOM), 경제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작년 싱가포르 해고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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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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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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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는 경제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작년 싱가포르 해고율이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14년 해고된 근로자는 12,930명으로 2013년의 11,560명보다 증가했습니다. 작년 해고자 수는 2009년 불경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이 중 51%는 PMET직종(전문직, 관리직, 임원직, 기술직) 종사자였고, 외국인이 싱가포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보다 높았습니다. 해고된 근로자 중 56%는 서비스 분야 출신이였고, 건설 업계에서도 2013년보다 많은 직원들이 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제조업 분야에서는 해고율이 20% 가량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회사들은 직원 해고 이유로 효율성 개선을 위한 기업 내 구조조정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관계자들은 이러한 높은 해고율이 평등고용 가이드라인 제도로 회사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발생된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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