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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부정부패 적발 사례, 30년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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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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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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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부패행위조사국(CPIB: Corrupt Practices Investigation Bureau)은 2014년 부정부패 적발 사례가 3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작년 보고된 부정부패 관련 민원은 736건으로, 이는 2013년 792건보다 7%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 중 영장 수사가 진행되었던 사례는 2013년보다 11% 감소한 136건이었고, 이 중 15%에는 정부 기관 공무원이 연루되어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부정부패로 총 168명이 기소되었고, 이 중 88%는 민간기업 출신이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정부는 싱가포르 내 부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부패방지법(Prevention of Corruption Act)을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175명의 부패행위조사국(CPIB) 인력도 20% 증가합니다. 뿐만 아니라, 도심 지역에 부패 신고 센터를 설립하여 시민들이 부패 행위를 더욱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출처: 부패행위조사국(CP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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