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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통화청(MAS), 현행 연 2회 환율 검토 외환정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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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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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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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통화청(MAS: 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연 2회 싱달러 환율 검토 외환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통상 4월과 10월 다른 외화 대비 싱달러의 환율을 검토하고 필요할 시 환율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1월 국제 유가 급락으로 인하여 싱달러 환율을 불시에 조정한 바 있습니다. 이는 2001년 10월 닷컴 버블 붕괴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투자가들과 경제학자들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불확실한 세계 경제로 인하여 앞으로 환율 관련 외환정책을 더욱 유연하게 시행하여 싱가포르 경제를 관리할 것으로 추측하였습니다. 그러나 통화청(MAS) 측은 잦은 환율 변경은 경제에 불확실성을 조장하므로, 앞으로도 외환정책 검토를 매년 2번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통화청(MAS)은 환율 검토 시 6개월 정도의 단기 미래가 아닌 2-3년의 장기 미래를 염두하여 환율을 조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통화청(MAS)은 외국 대부분의 중앙 은행과는 다르게 금리가 아닌 환율을 주요 금융 정책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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