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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무부(MHA), 이민국 검문 절차 자동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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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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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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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내무부(MHA: Ministry of Home Affairs)가 말레이시아로의 이민국 검문 절차를 자동화 할 예정입니다.
자동 차내 승객 통관 시스템(APICS: Automated Passenger In-Car Clearance System)이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일단 운전자가 하차한 후 승객들의 여권을 무인 키오스크 기기에 수동으로 스캔합니다. 그 후 이민국 담당자는 차량 내 승객 수를 세어서 스캔된 여권과 동일한지 확인합니다. 이후에 차량 내 모든 승객들은 로봇 팔에 부착된 인식 장치에 지문을 스캔한 후, 로봇 팔의 카메라는 승객들의 얼굴을 감지합니다. 이 자동화 기기는 차량의 등록 번호와 통관 기록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2-3년 후에 도입될 이 시스템은 검문 절차 속도를 높이고, 보안 절차와 자원 최적화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스템 도입 후, 시간 당 차량 검문 수는 25대에서 30대 정도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현재 통관 절차는 이민국 직원이 운전자와 전 승객의 여권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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