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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 순위, 싱가포르 38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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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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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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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 내비게이션 회사인 TomTom은 차량 내부에 부착된 내비게이션 기기를 이용하여 전 세계 주요 도시의 피크 타임 교통 체증으로 인한 추가 소요 시간을 측정하였습니다.
싱가포르 운전자들은 피크 타임 시 평소보다 평균 33% 긴 시간을 소요하였습니다. 특히 아침과 저녁 주중 출퇴근 시간에는 각각 56%와 78% 가량 더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타이페이, 런던, 시드니보다 나은 편이지만, 뉴욕, 멜버른, 코펜하겐 보다는 떨어지는 수준입니다.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 1위를 차지한 이스탄불은 피크 타임 시 평균 58%, 2위 멕시코 시티는 55%, 리우데자네이루는 51%의 추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관계자는 싱가포르가 발달된 도로 시설과 대중교통 시설, ERP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교통 체증이 심한 도시에 포함된 것은 잦은 도로 공사 때문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매년 만 건 정도의 도로 공사가 진행됩니다. 이는 10년 전의 8천 건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 전체 순위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tomtom.com/en_gb/trafficindex/#/list
교통체증이 심한 세계 주요 도시 순위 <출처: TomTom>
1. 이스탄불 (터키)
2. 멕시코 시티 (멕시코)
3.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
4. 모스크바 (러시아)
10. 로스엔젤레스 (미국)
11. 타이페이 (대만)
15. 베이징 (중국)
16. 런던 (영국)
21. 시드니 (호주)
22. 파리 (프랑스)
26. 샌프란시스코 (미국)
38. 싱가포르
45. 뉴욕 (미국)
60. 멜버른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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