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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건수 하락, 상해 건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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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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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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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싱가포르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중 사망 건수는 하락한 반면, 상해 건수는 증가하였습니다.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 소속의 산업 안전•보건회(WSH: Workplace Safety and Health) 발표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건수는 60건이었습니다. 이는 2013년 73건에 비하여 17.8% 하락한 수치입니다.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비율은 10만명 당 1.8명꼴로,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건수 중 대다수인 27건은 건설 현장에서, 운송업계에서는 12건, 제조업계에서는 6건 발생하였습니다.
한편, 산업재해로 인한 상해건수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2014년 보고된 업무 중의 중상 건수는 2013년 640건보다 증가한 672건이었습니다. 이 중 3분의 1은 역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중상은 골절이나 화상, 혹은 20일 이상의 병가를 요구하는 부상을 일컫습니다. 경미한 부상 건수는 2013년 11,740건보다 늘어난 12,863건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올해 7월부터 산업안전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건설업자들은 높은 감점이나 외국인 노동자 고용 제한 등 강화된 처벌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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