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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기업낙관지수, 3분기 연속 하락 후 첫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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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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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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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기업낙관지수(BOI; Business Optimism Index)가 지난 3분기 연속 하락한 후 지난 달 처음으로 상승했습니다.
싱가포르 상업신용조사기관(SCCB: Singapore Commercial Credit Bureau)이 발표한 올해 싱가포르 2분기 기업낙관지수는 +9퍼센트였습니다. 이는 작년 2분기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다가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인 것입니다. 그러나 작년 같은 시기의 기업낙관지수는 +22.66퍼센트로, 현재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 중 서비스와 금융업계는 특히 낙관적인 전망을 보였고, 제조업과 운송업은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싱가포르 기업낙관지수는 200명의 주요 업종 종사자와 경영 간부를 대상으로 다음 분기 전망에 대해 문의하고 그 대답을 토대로 집계됩니다. 전망치는 6개의 경기 지표 항목에서 매겨지는데, 이는 매출, 수익, 고용, 신규 수주, 판매가, 재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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