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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오염지수(PSI), 건강에 유해한 수준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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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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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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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3시간 기준 대기오염지수(PSI: Pollutant Standards Index)가 21일(토) 오후 4시, 100을 넘으며 건강에 유해한 수준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같은 날 오후 5시 싱가포르 전역의 24시간 기준 대기오염지수(PSI)는 69-92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북 아세안 지역과 말레이시아 반도, 수마트라에서 발생한 산불에서 유입된 미세 먼지가 싱가포르의 약한 바람 때문에 싱가포르 대기중에 머물며 심한 헤이즈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환경청(NEA: National Environment Agency)은 일반인들은 괜찮지만, 헤이즈로 인하여 몸에 이상을 느끼는 사람들은 의료 진단을 받을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한편, 환경청은 대기 오염 개선을 위해 올해 7월부터 기업에서 배출하는 다양한 종류의 오염물질(수은, 카드뮴, 암모니아, 납, 일산화탄소, 산화질소, 미세먼지 등) 배출 기준을 강화합니다. 작년 싱가포르의 황산 가스와 미세 먼지, 초미세 먼지와 오존 발생량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치를 초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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