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재능분과(NPTD: National Population and Talent Division)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작년 싱가포르의 결혼 건수와 출생아 수가 증가하였습니다.

작년 적어도 한 사람의 싱가포르 시민권자를 포함한 결혼 건수는 2만 4천 건으로, 이는 1997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2013년의 결혼 건수는 21,842건 이었습니다.

또한 작년 3만 3천 명의 아기가 태어나며 싱가포르의 출생률(TFR: Total Fertility Rate)은 2013년 1.19에서 작년 1.25로 증가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결혼 건수 및 출생아 수 증가가 싱가포르의 베이비 붐 세대가 결혼 적령기에 들어섰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신혼 부부들이 입주 가능한 정부 아파트(HDB)의 공급 증가도 일조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