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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뺑소니 사건 하락세, 차량 내 블랙박스 카메라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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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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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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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뺑소니 사건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작년 교통 경찰(Traffic Police)에 보고된 뺑소니 사건은 136건으로, 이는 2013년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2012년 보고된 사건은 152건, 2011년은 163건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뺑소니 사건의 하락세가 최근 차량 내부에 장착하는 블랙박스 카메라 사용이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이러한 블랙박스 카메라들은 기종에 따라 차량이 주차되어 있을 때도 지속적으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2월부터 도입된 신규 교통법은 사고를 낸 운전자가 손상된 차량 소유주에게 자신의 개인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도록 규제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변의 요청 없이 자발적으로 행해져야 하고, 이를 어길 시 최대 3천 달러의 벌금이나 12개월의 징역이 선고될 수 있습니다.
보험회사 관계자는 사고가 났을 경우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카메라가 범인의 신변 확인과 자신의 무죄 증거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며 블랙박스 카메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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