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도박 금지법이 오는 2월 2일(월) 전면 시행되며 모든 무면허 도박 사이트 접속이 차단됩니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들은 2월2 일부터 이런 종류의 사이트 접속을 차단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제재를 받게 됩니다. 개인 도박자들은 최대 6개월의 징역이나 5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특히 21세 미만 청소년을 도박사이트에 허용한 경우, 가중 처벌을 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도박 광고 역시 금지됩니다.

한편, 싱가포르 내 온라인 도박 산업 규모는 작년 기준으로 5억 달러 정도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