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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입국사범자 수 하락, 14년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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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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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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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의 출입국사범자 수가 하락하며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싱가포르 이민국(ICA: Immigration and Checkpoints Authority)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작년 적발된 출입국사범자 수는 2,040명이었습니다. 이는 2013년보다 20% 가량 감소한 수치입니다. 출입국사범자 중 불법 체류자는 작년 350명이 적발되며 2013년보다 40% 하락하였습니다. 구속된 비자 기한 초과 체류자는 1,690명으로 2013년보다 12% 하락하였습니다.
또한 출입국사범자를 고용한 고용주는 작년 69명으로, 2013년보다 29% 감소하였습니다. 그러나 작년 불법 체류자 및 비자 기한 초과 체류자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자들은 250명으로, 2013년보다 7% 증가하였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출입국사범자를 고용하거나 은신처를 제공한 개인 위법자들은 6개월에서 2년 사이의 징역과 최대 6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위법 행위를 한 회사의 경우 1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뿐만 아니라 밀수품을 밀반입 한 건수는 6% 감소한 93,380건이었습니다. 위장 결혼 적발 건수는 170건으로, 이는 2013년에 비해 40% 감소한 수치입니다. 2012년부터 위장 결혼은 불법화되어 적발될 시 최대 만 달러의 벌금이나 최대 10년의 징역, 또는 둘 다 선고될 수 있습니다.
이민국(ICA)은 출입국사범자의 수가 감소한 이유가 이민국의 강화된 단속 때문이라고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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