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싱가포르 일자리 결원률(Job Vacancies)이 증가하며,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9월에 집계된 미충원 일자리는 67,400개로 이 중 대다수는 점원, 보안 요원, 종업원, 사무실 청소부 등 저임금 일자리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러한 미충원 저임금 일자리는 2014년 기준 10,030개였습니다.

노동부(MOM)와 고용 전문가들은 이러한 일자리 결원률이 증가한 원인으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고용이 어려워진 것과 싱가포르인들이 저임금에 힘들고 고된 일자리를 꺼려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아래는 싱가포르에서 일자리 결원률이 높은 상위 5개 직업입니다. (2014년 기준 / 자료:노동부)

1. Shop sales assistants (미충원된 일자리: 3,730개)

2. Security guards (미충원된 일자리: 2,250개)

3. Waiters (미충원된 일자리: 2,200개)

4. Cleaners (미충원된 일자리: 1,850개)

5. Teaching professionals (미충원된 일자리: 1,77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