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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제조업 불황 심화, 해고율 증가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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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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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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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제조업이 불황에 직면하며 많은 제조업 부문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작년 싱가포르 노동 조합 총협의회(NTUC: National Trades Union Congress)에 소속된 회사에서 해고된 노동자 2,212명 중 3분의 2는 제조업 계열 노동자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조업 회사 3곳은 앞으로 2달 동안 약 300명의 노동자들을 해고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최근 비용 증가과 인력 부족, 싱가포르 경제 불황, 구조 조정으로 인해 많은 회사들이 싱가포르에서 다른 나라로 이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4년의 급여와 보너스 인상률 역시 전년 대비 감소하였습니다. 작년 400여 군데의 싱가포르 노동 조합 총협의회(NTUC) 소속 회사는 급여를 4.1% 인상하였고, 보너스는 노동자의 3개월 치 급여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2013년 4.63%의 급여 인상률과 3.16개월 치 급여의 보너스보다 감소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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