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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정부 기관, 부패 방지 정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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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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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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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 기관의 부패를 방지하는 정책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리센룽 총리는 부패행위조사국(CPIB: Corrupt Practices Investigation Bureau)이 주최한 회의에서 싱가포르의 국제적 위상과 투자가들의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싱가포르 정부 내 부패 행위를 전멸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싱가포르 정부는 1960년에 도입된 부패방지법(Prevention of Corruption Act)을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부패행위조사국(CPIB)의 인력도 20% 증가될 예정입니다. 작년 기준 부패행위조사국(CPIB)의 인력은 120명 정도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심 지역에 부패 신고 센터가 설립되어 시민들이 부패 행위를 더욱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발표한 2014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 Corruption Perception Index)에서 싱가포르는 2 계단 하락한 7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의 하락은 최근 몇몇 싱가포르 고위 공무원들의 비리 스캔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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