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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싱가포르 호텔 객실가 인상, 점유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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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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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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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호텔들의 객실 점유율이 하락한 데 비해 객실가는 인상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 쿠쉬맨 앤 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작년 싱가포르 호텔의 평균 객실가는 2013년 258달러보다 인상된 260달러였습니다. 싱가포르의 호텔 평균 객실가는 18개 아시아 도시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객실가가 증가한 이유는 오차드나 마리나베이 등 주요 도심 지역의 고급 호텔들의 객실가가 인상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이 작년 7월 숙박업 등록 절차를 더욱 엄격하게 변경하며 저렴한 부티크 호텔들의 공급 역시 제한된 바 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호텔의 객실 점유율은 줄어든 관광객으로 인해 2013년 86%에서 작년 84.3%로 하락하였습니다. 싱가포르에 작년 2분기 방문한 관광객은 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6% 감소한 360만 명이었습니다.
그러나 싱가포르 관광청(STB: Singapore Tourism Board)의 자료에 의하면, 감소한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고급 호텔 매출은 5.4%, 부티크 호텔 매출은 5.5%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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