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가 OECD 국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싱가포르 학생들이 세계에서 3번째로 숙제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 학생들이 일주일 숙제에 사용하는 시간은 9.4시간이었습니다. 세계에서 숙제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국가(도시)는 상하이이며, 러시아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 학생들은 일주일에 2.9시간을 숙제 하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64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평균은 5시간이었습니다.

OECD는 2012년 국제 학생 평가 프로그램(Pisa: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의 일부로 설문 조사를 시행하여 OECD 각 지역의 15세 학생 51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이 설문 조사는 학생들의 학교 환경과 가족, 과목 및 학교에 대한 조사였습니다.



OECD 국가 별 15세 학생들의 주간 숙제 소요 시간 (출처: OECD)

1. 상하이, 중국: 13.8시간

2. 러시아: 9.7시간

3. 싱가포르: 9.4시간

4. 카자흐스탄: 8.8시간

5. 이탈리아: 8.7시간

6. 아일랜드: 7.3시간

6. 루마니아: 7.3시간

8. 에스토니아: 6.9시간

9. 리투아니아: 6.7시간

10. 폴란드: 6.6시간

15. 미국: 6.1시간

51. 일본: 3.8시간

64. 한국: 2.9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