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립 중독 관리 서비스 센터(Nams: National Addiction Management Service)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약물, 알코올, 도박 중독자 수가 증가하였습니다.

2010년 1,245명에 불과하던 중독 환자 수는 작년 25% 증가한 1,556명이었습니다. 10년 전의 중독 환자는 200명 수준이었습니다. 작년 중독 환자 중 대다수는 전체 38%를 차지한약물 중독이었습니다. 2010년에 비해 가장 크게 증가한 중독 환자는 도박 중독 환자로 60% 증가한 418명이었습니다. 같은 시기 약물과 알코올 중독 환자는 13% 증가하였습니다.

국립 중독 관리 서비스 센터(Nams)는 2010년 총 2,090명, 작년 2,562명의 중독 환자를 진료하였습니다. 이렇게 최근 환자 방문수가 증가한 원인은 이런 중독이 치료될 수 있는 병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것과 중독 관리 서비스 센터에 대한 정보가 많이 알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