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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청(BCA), 올해 11개월동안 총 43건의 창문 낙하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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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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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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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청(BCA: Building and Construction Authority)은 올해 11개월 동안 총 43건의 창문 낙하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닫이창의 경우, 안전 장치와 앵글 스트리퍼가 없거나 매끄럽게 열리지 않는 것이 원인이었으며, 여닫이창의 경우는 부식된 알루미늄 리벳이 원인이었습니다. 알루미늄 리벳을 스테인레스 리벳으로 교체하지 않은 주택 소유주는 최대 5천 달러의 벌금이나 6개월의 징역 혹은 둘 다 선고될 수 있습니다. 관리 결여로 유리창이 떨어진 경우, 주택 소유주는 최대 만 달러나 1년의 징역 혹은 둘 다 선고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올해 창문 낙하로 인해 발생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고층 높이에서 창문이 떨어질 경우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건설청은 큰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건설청은 120만 싱가포르 가정에 창문 관리 방법을 설명하는 브로셔를 보냈고, 창문 안전에 대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건설청은 창문 낙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적어도 1년에 두 번 창문을 닦으며 점검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교체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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