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2015년 급여가 3-5%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내년 물가 상승률은 2%로 예상되며 실질 급여 인상률은 1-3%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종별로는 의료 서비스, 호텔 및 음식업, 신용 리스크 전문가들의 급여 인상률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었고, 주로 높은 급여 인상률을 기록하는 금융업과 석유 및 화학 분야의 급여는 세계 경제 악화로 인하여 크게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노동부(MOM: Ministry of Manpowe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6월부터 2014년 6월까지의 평균 실질 급여 인상률은 CPF 분담금을 포함하여 0.4%에 그쳤습니다. 2015년에 다소 높은 급여 인상률이 전망되는 이유는 외국인 인력 고용이 지속적으로 경직되며 노동력의 수요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인력 채용 회사 랜드스태드(Randstad)가 올해 10월과 11월 사이에 400명의 싱가포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62%는 2015년 급여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