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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 회사, 편의점에서 소포 수령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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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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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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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회사 UPS와 DHL이 편의점에서 소포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UPS는 소포 배달 시 고객들이 부재중일 경우 Shell 주유소 20군데에 위치한 세븐일레븐에서 무료로 소포를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하였습니다.
DHL익스프레스는 현재 지하철 역과 Esso 주유소를 포함한 17개 매장의 FairPrice Xpress와 Cheers에 소포 수령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DHL의 경우 처음부터 소포 수령 지역을 FairPrice Xpress와 Cheers 편의점으로 지정할 수 있고, 소포가 수령 가능할 시 문자 메세지로 안내를 받습니다. 소포 수령 지역은 향후 6개월 동안 약 30군데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DHL의 서비스는 아마존과 이베이를 포함한 미국계 온라인 장터 comGateway에 속한 쇼핑몰로부터 주문한 상품들에 한해서 시행됩니다.
싱가포르 우체국인 싱포스트도 작년 고객들이 물품을 발송하고 수령할 수 있는 자동 키오스크 POP스테이션을 싱가포르 곳곳에 설치하였습니다. 싱가포르의 온라인 쇼핑 시장은 내년 4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시장 연구 회사 Euromonitor 인터내셔널은 올해 싱가포르 소비자들이 온라인상에서 10억달러 이상을 소비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이는 작년 온라인 소비액인 9억 6천만 달러보다 9% 증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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