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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지역 바다에 해적 습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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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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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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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시아 지역 바다에 해적 습격이 증가하며, 해적 감시 기관(Piracy watch centre)이 2006년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악의 해적 습격 횟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아시아 해적퇴치협정(ReCAAP: Regional Cooperation Agreement on Combating Piracy and Armed Robbery against Ships in Asia)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실질적 습격 및 습격 미수 건수는 총 169건에 달하였습니다. 이 중 대다수의 해적 사건은 인도네시아, 남중국해, 말라카 해협, 싱가포르 해협에서 발생하였습니다.
해적 사건은 카테고리 1(매우 중요함)에서 3(중요하지 않음)으로 분류됩니다. 올해 카테고리 1의 매우 중요한 사건들은 총 12건으로 지난 최고 기록이었던 2011년의 8건을 초과하였습니다. 이는 주로 선박의 기름 도난 사건이었습니다. 중요하지 않았던 사건들은 올해 총 71건으로 주로 사소한 약탈이었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와 태국은 말라카 해협 주변에 공중 및 해상 정찰을 시행하고 있고, 창이 해군 기지에 위치한 정보 융합 센터를 건설하여 다국적 해적 단속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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