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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학생들, 본드(Bond) 없는 장학금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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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촌 (hankook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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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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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싱가포르 학생들은 본드(Bond)가 없는 장학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예전 공무원으로의 취직을 가능케하여 큰 인기를 얻었던 공공 서비스 위원회 장학금(Public Service Commission Scholarship) 신청은 지난 4년 동안 2천에서 2천 5백건 사이에 머물렀습니다. 기존 6년의 본드 기간이 4년으로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최근 자신의 적성을 고려하여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본드 없는 장학금이 학생들 사이에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NUS)나 싱가포르 난양 공대(NTU)가 제공하는 본드 없는 장학금은 더 많은 접수를 받았습니다.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의 경우 장학금 신청자는 4년 전 2천 3백건에서 올해 3천 3백 건으로, 싱가포르 난양 공대 장학금 신청자는 6천 6백건에서 9천 9백건으로 큰 폭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공립 대학교와 난양 공대 모두 장학금 수여자 수도 함께 증가하여 증가한 수요를 만족하였습니다. 싱가포르 국립 대학교 장학금 수여자는 4년 전 340명에서 올해 400명, 난양 공대는 133명에서 278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대학교 장학금이 최근 인기 있어진 이유는 본드가 없다는 점 뿐 아니라 특별한 프로그램 수료 가능성과 해외 경험 혜택 등의 기회도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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